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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

화성외계인 2006. 3. 15. 21:22

          비 / 이 정 하 그대 소나기 같은 사람이여, 슬쩍 지나쳐놓고 다른 데 가 있으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몸은 흠뻑 젖었는데 그대 가랑비 같은 사람이여, 오지 않는 듯 다가와 모른 척하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마음까지 젖어 있는데
출처 : 왜사느냐고 물으면,그냥 웃지요ㅎㅎ
글쓴이 : 불여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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