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시작과 함께
보라
찬란하게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지 않았는가
한해의 시작과 함께
우리들의 추억이 다시 시작됐다.
그믐날
저문 시간은 생각하지 말자
이미 죽어버린 시간이니까
이젠, 우리들의 시간이
저 뜨거운 불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세찬 눈보라가 몰아쳐도
폭풍이 불어와 온 세상을 휘젓고
소리 없는 고통이 밀려와도
우리는 뜨거운 영혼의 지혜로
헤쳐나가야 한다.
지치지 않는 심장으로
우리가 걸어가야만 될
또 다른 길 위에
투명한 생각으로 햇살을 뿌려보자
- 좋은 글 중에서 -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1월 16일 오후 08:16 (0) | 2018.01.16 |
---|---|
2018년 1월 15일 오전 07:31 (0) | 2018.01.15 |
2018년 1월 8일 오후 07:45 (0) | 2018.01.08 |
2018년 1월 5일 오전 09:16 (0) | 2018.01.05 |
2018년 1월 4일 오전 07:33 (0) | 2018.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