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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능이버섯 많이 나는곳을 쉽게 찾는 작은 노하우^^*

화성외계인 2012. 9. 25. 11:33

 

 

 

 

 

 

 

능이버섯 많이 나는곳을 쉽게 찾는 작은 노하우^^*

 

해마다 일년에 한번씩 추석 명절 전후로 능이를 만나러 가는 시골아낙네~

올해도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남편이랑 둘이서 운동삼아 능이를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더도 말고 딱 한번씩만 능이를 보러 가는데

늘 같은 자리에서 능이를 따올 수 있는 작은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산에 갈때마다 담아오고 싶은것이 왜 그렇게 많은지.ㅎ

오늘은 사진이 좀 많은 편이니 그저 편안하게 휘~둘러보고 가셔유~^^*

 

 

 

 

 

 

 

 

 

 

[능이버섯의 효능]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능이버섯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 불리어지고 있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 (향버섯)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능이버섯은 참나무 뿌리에서 균생하는데 갓의 크기가 7~40㎝이고 높이는 7~30㎝까지 자라며,

혈증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Enltedeine

암세포를 억제시키는 다량체인 Lentian 등 의약품으로 인가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외에도 단백질분해 성분이 다량함유되어

육류를 먹고 체했을 때 큰효과 발휘하며 다량의 비타민을함유하고 있고,

 

영양가치와 약용가치가 인정되어 영양가가 풍부한 보건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맛과 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급속히 확산되어지고 있다.


능이의 향은 흙냄새, 강한 풀냄새, 꽃향기, 나무향, 고기향, 상큼한우유향 등이 함유되어 있다.
- 출처 다음지식 -

 

 

 

 

 

 

 

 

 

능이버섯은 뒷면이 마치 소의 내장같은 모습을 하고있고

씹는 질감도 고기를 씹는맛이 난답니다^^

 

 

그래서 고기와함께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고기보다 더 인기가 좋은 능이버섯~!!

 

 

 

 

 

 

 

 

 

 

 

산을 오르기 시작하고 겨우 1/10쯤 왔을때는

내가 왜 따라와서 이 고생을 하는가 그냥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ㅎ

별 생각을 다 하던 시골아낙네~^^

 

 

산을 오르기 시작하고 30분쯤 지났을 무렵에 나타난 능이버섯을 보는 순간~!!

고생도 다 잊고 힘든줄도 모르고 사진찍기에 신이 났습니다..ㅎㅎ

 

 

 

 

 

 

 

 

 

 

한곳에서 만난 능이버섯 가족~!!

 

이 주변에서 늘 능이를 만나는데 올해는 좀 더 큰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능이밭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또다시 능이버섯을 만나고

올라오면서 씩씩대고 고생했던 생각들 다 사라지고 마냥 좋아하는 촌아줌마..ㅎㅎ

 

 

왠만해서는 뚱띵이 아줌마 찍고싶지 않았는데~

기분좋게 인증샷도 한컷 남겨주고..ㅎㅎ

 

 

 

 

 

 

 

 

 

 

 

 

밀버섯이라고 부르는 식용버섯~!!

 

이 버섯의 특징은 물방울 모양의 저런 무늬 다 있답니다.

이것과 비슷한 먹지 못하는 버섯이 있는데 그것과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저 무늬~!!

 

쫄깃한 식감도 좋고 향과 맛은 느타리와 비슷하답니다~^^*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해서 깨끗하고 제법 씨알이 굵은 싸리버섯들~!!

 

분홍색이나 노란색 싸리버섯은 독이있어서 물에 데쳐서 울궜다가 먹어야 하고

 미색의 싸리버섯은 독이없어서 바로 삶아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싸리버섯은 아래위로 자라기 보다는 한번 발견하면 거의 군락을 이루고있어서

가끔 그런곳 발견하면 일명 싸리밭이라고 부릅니다..ㅎㅎ

 

 

 

 

 

 

 

 

 

 

 

▼ 아래는 산에서 만난 다양하고 이쁜 독버섯들...ㅎㅎ

 

 

 

 

 

 

 

 

 

 

▲ 요 녀석은 자세한 이름은 모르지만 먹을수는 있는 버섯이라고 합니다.

 

 

 

 

 

 

 

 

 

"능이는 눈으로 찾는것이 아니라 향으로 찾는것"이라고 할 정도로 향이 좋은 능이버섯~!!

 

 

해마다 같은 자리에서 능이를 만날 수 있는 첫번째 노하우~

 

 

바로 욕심을 버리고 버섯의 씨앗을 꼭 남겨두고 온다는 것~!!

항상 다 따오는법이 없고 한자리에 하나씩을 꼭 남겨두고 따온답니다(왼쪽 사진)

 

 

 

능이버섯을 잘 따기위한 두번째 노하우~!

 

 

능이버섯은 아주 그늘진 곳보다는 어느정도 햇살이 드는곳에서 많이 나기때문에

잡풀이 많은 곳에서는 능이를 만날 수 없고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잡풀이 없어지고 부엽토만 가득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답니다^^

 

 

능이를 만날 수 있는 세번째 노하우~!

 

 

버섯이라도 영양분이 많아야 질 좋은 능이가 나오기 때문에

쓰러진 나무를 벌레들이 갉아놓아서 톱밥같은 것이 많은 곳에서 주로 만날 수 있답니다(오른쪽 사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능이는 능선에서 자란다고 능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 말이 있답니다.

특히나 능이버섯은 동북쪽으로 향한 능선에 많이 자란다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같은 자리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능이버섯~!!

내년에도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 글을 마칩니당.ㅎ

 

주말에 벌초 하러 가시면서 능이를 만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서

이렇게 미리 올려놓습니다^^

 

산에 버섯을 따러 가면서 가장 중요한것 한가지는

절대로 절대로 모르는 버섯은 함부로 따오지 않는것이 최선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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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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